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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사 명

한국 순교자 성당 소공동체는 작은 공동체인 반모임을 이루어, 하느님의 말씀과 가톨릭 교회의 믿음을  바탕으로 신앙을 나누며, 우리의 삶을 기도를 통하여 식별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하느님의 사랑에 더욱 더 깊이 감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모든 신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기본수칙

  1. 각기 고유하고 축복받은 믿음의 삶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을 각자의 개인적인 영적 여정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이러한 일은 교회의 틀 안에서 일어납니다. 따라서 모든 신자들은 그들이 어떠한 신앙의 여정 중에 있는지에 관계없이 존경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1. 신앙의 나눔

신앙의 나눔이란 교회 안에서 하느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일상 생활 안에서 현존하고 계시는 하느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묵상을 나누는 것입니다. 소공동체 반모임은 카운슬링이나 치료 시간이 아니고, 성경공부나 교리 공부 모임, 또는 어떤 협력단체도 아닙니다. 소공동체의 목적은 구체적인 상황에 처한 한 개인의 마음을 전환시키는 하느님의 말씀과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묵상을 나누고 이를 들어주는 것의 역학 관계는 베풀고 이를 받아들임과 동일하며, 나누고 듣는 두가지 모두가 사랑의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1. 더 깊어지고 더 넓게 형성되는 공감대

소공동체 활동은 그리스도와 그 분의 교회, 그리고 사회와 우리의 결합을 더욱 긴밀하게 합니다.  각 개인들은 세상에서 해야 할 사명을 수행하도록 믿음의 공동체로부터 지원을 받습니다.  교회의 교도권에 충실함으로써 그 결속력을 강력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공감대는  성체성사안에서 완전하게  구현됩니다. 각 소공동체 모임은 더 큰 교회 공동체와 분리되어 자율적인 단체로 변화해가는 경향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 기도

믿음을 나누는 전체 여정은 하나의 기도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체험을 통하여 깨지고 열려 얻어진 진솔한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 복음화와 사명

 “지상의 교회는 그 본성상 선교하는 교회이다. 교회는 성부의 계획에 따라 성자의 파견과 성령의 파견에 그 기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초대 그 자체가 복음전파입니다. 복음화는 교회의  성장을  가져오고 성장은 다시 교회의 수가 불어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소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은 그리스도의 선교정신을 마음에 간직해야 합니다.

  1. 봉사

복음전파를 위한 노력과 병행하여, 각 구성원들이 순교자 성당과 이웃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봉사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 소공동체 모임에서 얻어지는 결실입니다.

  1. 성모 신심

 하느님의 어머니이시자 우리의 어머니이신 복되신 동정마리아께서는 모든 소공동체 참가자들을 주님의 위대하심과 우리 각자를 향한 하느님 사랑의 신비를 깊이 묵상하고 온 마음으로 찬양하도록 이끄십니다. 소공동체 활동 전체가 성모님의 보살핌에 맡겨져 있습니다.